미야코지마 스노쿨링 명소 TOP3: 아라구스쿠비치 vs 거북이 스팟 비교

내건강은내가챙길꺼야 2025. 10. 17.

2025년에도 일본 미야코지마(宮古島)는 스노쿨링 천국으로 꼽힙니다. 특히 ‘미야코 블루’라 불리는 청명한 바다는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시키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세 곳 — 아라구스쿠비치, 거북이 스팟, 야비지 — 를 비교해봅니다.

미야코지마 스노쿨링 명소 TOP3 요약

명소	특징	추천 대상
아라구스쿠비치	얕고 잔잔, 열대어 가까이 관찰	초보자·가족 여행자
거북이 스팟	거북이 자주 출몰, 투어 중심	해양생물 관찰 선호자
야비지 해역	깊고 광활한 산호초 군락	경험자·투어 이용자

세 곳 모두 ‘청명한 시야 + 풍부한 해양 생태계’가 공통 강점입니다. 그러나 접근성과 수심, 거북이 만남 확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죠.

1️⃣ 아라구스쿠비치 (Aragusuku Beach)

미야코지마 스노쿨링 입문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도 안전합니다. 바로 해안 앞에서 열대어와 산호를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거북이도 목격됩니다.

샤워실·화장실·장비대여소 완비
조수간만차에 따라 수심 변화 큼
성수기엔 주차장이 빨리 만석

2️⃣ 거북이 스팟 (Sea Turtle Snorkeling Zones)

‘거북이 스팟’은 미야코지마 현지 투어에서 지정하는 바다거북이 출몰 구역을 뜻합니다. 해초가 많은 해역이 많고, 가이드와 함께 가면 거의 확정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출몰 확률 높음 (70~90%)
보트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초보자는 가이드 필수
자연 서식지를 방해하지 않도록 3m 이상 거리 유지

3️⃣ 야비지 해역 (Yabiji Reef)

세계 최대급 산호초 지대 중 하나로, 미야코지마 북동쪽 바다에 위치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하늘에서 ‘산호 정원’이 보일 정도로 장관이에요. 보트 투어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수심이 깊기 때문에 경험자에게 추천됩니다.

스팟별 비교표

항목	아라구스쿠비치	거북이 스팟	야비지 해역
수심/난이도	얕음 / 쉬움	중간	깊음 / 어려움
거북이 만남 확률	보통	매우 높음	낮음
접근성	차량 진입·무료주차	투어 필요	보트 전용
시설	샤워실·매점 있음	투어 장비 제공	없음
추천 대상	가족·초보자	자연관찰 선호자	경험자·사진러

스노쿨링 예약 및 주의사항

아침 시간(8~10시)이 시야가 가장 맑습니다.
조수 간만과 파도 세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산호는 절대 손대지 말고, 거북이 접근 시 멀리서 관찰만!
우천·강풍 시 투어가 취소될 수 있으니 환불 정책 확인 필수.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미야코지마에서 거북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 전용 투어가 있는 거북이 스팟(Sea Turtle Zone)입니다.

Q2. 아라구스쿠비치는 입장료가 있나요?
👉 없습니다. 공영 주차장만 유료(시간당 약 100엔)입니다.

Q3. 비가 와도 스노클링이 가능한가요?
👉 약한 비는 괜찮지만 파도가 세면 위험하니 가이드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